고창경찰, 군민 안전 지키는 수호천사 ‘발돋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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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경찰, 군민 안전 지키는 수호천사 ‘발돋움’
  • 김종성 기자
  • 승인 2018.11.13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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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자 중심 체감 만족도 향상 최선… 주민 맞춤형 치안 서비스 큰 호응

고창경찰서는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공감치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진정한 군민의 수호천사로 발돋움하면서 지역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조직 내 강한 결속력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민생업무에 중점을 두면서 동시에 주민 친화적인 각종 정책들을 시행, 치안확립은 물론 주민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었다는 평이다.

▲상하·동료 간 화합하는 조직문화 조성
평소 직원 간 화합을 중시하는 김성재 서장은 본서직원이 근무했던 지역경찰관서를 방문해 식사 등 교류할 수 있는 ‘친정나들이’를 만들어 직원 간 친밀감 형성 및 배려하는 조직문화를 일궈나가고 있다.

그 밖에도 매분기 ‘자랑스런 고창경찰’을 선발해 자긍심을 고취하고, 직원들의 다양한 지식함양을 위해 매월 2·4째주 수요일은 ‘고창폴리스아카데미’를 개최하는 등 직원들의 사기진작 및 일할 맛 나는 직장분위기를 선도하고 있다.

▲주민 곁의 든든한 고창경찰
농산물 절도 예방을 위해 주·야간 취약시간대 주요지점 거점을 자율방범대와 합동순찰 실시하고, 찾아가는 현장간담회 등을 실시해 홍보를 하는 등 범죄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마을 주민들이 사정으로 집안을 비울 경우 미리 파출소로 연락하면 마을을 순찰해 주는 ‘빈집 사전예약 순찰제도’가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촌에서 마을 단위로 단체여행을 하는 경우 마을 전체가 텅 비게 되는데 사전에 파출소에 통보하면 경찰관이 해당지역을 주기적으로 순찰해 이상 유무를 문자메시지나 신청인에게 전화로 통보하는 제도로, 마을주민 누구나 지역관서로 구두·서면·전화로 접수가 가능하며 원하는 순찰시간과 방법에 대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對여성악성범죄 집중단속 100일 계획 적극 추진
지난 5월부터 ‘對여성악성범죄 집중단속’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매월 추진본부 회의를 개최해 성·가정폭력과 데이트폭력, 스토킹 범죄, 불법촬영 유포 등 對여성악성범죄에 대한 각 기능별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피서철을 맞아 지자체 및 패트롤 맘 등 협력단체와 합동점검팀을 편성해 다중이용시설과 피서지 등에 대한 불법카메라 설치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스티커 부착 등 홍보활동을 병행하는 등 對여성악성범죄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고창서, 고창군청-고창소방서 실종제로사업 업무협약 체결
고창경찰서는 고창군청 및 고창소방서와 실종아동등(18세미만 아동, 지체장애인, 치매질환자)발생 시 기관별 유기적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실종아동등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내에서 치매노인 대상 사전등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배회감지기 보급을 위한 상습실종 치매노인 등의 정보를 공유하게 되며, 실종아동등 발생 시 신속발견을 위해 합동 수색이 필요한 경우 기관 간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맞춤형 교통안전 확보, 교통사고 예방 활동
사람이 먼저인 교통문화를 확립하고자 고창읍 중앙로, 터미널 주변 주·정차 차량과 횡단보도 및 교차로 내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해 집중 단속 하고 있다.
일단 운전자 대상으로 안내장을 배부하며 플래카드 10점 게첨, 주정차 문화 확립 관련 영상 촬영해 SNS상 게재하는 등 불법 주정차 계도 홍보활동을 활발히 펼쳐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또한 매일 군청과 합동으로 이동식 단속차량과 주정차 CCTV을 적극 활용해 현장 단속을 하는 등 불법 주·정차 근절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외에도 농기계, 이륜차 등 통행량이 증가함에 따라 노인복지관 등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보행자, 이륜차 사고 등 교통사고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했으며 야간에 밝은 옷 입고 보행하기, 이륜차 안전모 착용 교육 등을 실시하며 홍보 물품을 배부해 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더불어 행락철을 맞아 교통안전예방을 위해 선운사 도립공원 주차장, 모양읍성 등 주요 관광지에서 대형버스 점검 및 교통안전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전세버스 및 화물 등 대형차량에 의한 졸음운전 및 안전부주의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운전자 대상으로 음주감지를 실시하고, 운전자와 관광객들 대상으로 전 좌석 안전띠 착용, 운전 중 핸드폰 사용 금지 등 교통안전 교육 및 홍보활동을 펼쳤다.

▲현장 근무자 소리 수렴 활동 강화
지·파출소에 진출 현장직원들의 고충 등 애로사항 파악 등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직원들의 일하고 싶은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사랑의 손 편지 등 다양한 시책을 펼쳐오고 있는데 현장의 소리 수렴 및 적극적인 해결방안 제시 역시 그 일환으로 직원 간 소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직원들과 진솔한 대화를 통해 마음속 깊이 묻어둔 고민을 이끌어 내 함께 고민하고 위로해 줘 내부고객들로부터 잔잔한 호응을 얻어 내부고객인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아지면서 주민에게 진정성 있는 서비스로 이어지고 있다.

▲내실 있는 피해자보호·지원 활동 추진
피해자의 욕구에 맞도록 전문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보호활동을 실시하고 피해자가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심리지원 뿐만 아니라 피해자와 법정 동행해 재판 모니터링 실시하는 등 법률적 지원과 치료비, 긴급생계비와 같은 경제적지원도 함께 해 맞춤형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현실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범죄피해자보호지원에 대한 조례를 개정하기 위해 등 군 의원과 사안을 논의하고 추진 등 각 종 축제장을 찾아 피해자보호지원제도를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주민을 위한 활발한 활동으로 고창경찰서는 직무만족도 및 체감안전도 도내 2위 유지, 베스트 지역경찰·여청수사·강력팀·지능팀·교통조사팀 13회 및 베스트 자율방범대(흥덕지대)로 선정되는 한편, 화재현장에서 소중한 인명을 구조한 해리파출소 신영환 경위가 무궁화대상(봉사부문)을 수상했고, 한점동 경정은 경찰행정발전 유공으로 대통령상 수상하는 등 많은 성과를 이뤘다.
앞으로도 고창경찰은 지역주민과 지역사회와 하나가 돼 안전과 행복이 넘치는 우리 고창이 되도록 민주경찰, 민생경찰, 인권경찰로의 대도약을 힘차게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며, 지역 주민들이 보내주고 계시는 지지와 신뢰에 부응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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