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의 구암동과 영남의 구암동의 12년째 지속되는 우정
상태바
호남의 구암동과 영남의 구암동의 12년째 지속되는 우정
  • 허정찬 기자
  • 승인 2018.11.11 17: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산시 구암동-창원시 구암1동, 주민교류 한마당 펼쳐
군산시 구암동은 지난 9일 창원시 마산회원구 구암1동 주민대표단 50여명을 초청해 우의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호남의 구암동과 영남의 구암동은 억압에 저항하며 자유를 부르짖던 역사적 유사성을 기반으로 지난 2007년 자매결연을 맺은 후 올해로 12년째 매년 상호 방문하며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이번 방문에서 창원 구암1동 주민대표단은 3.1운동 기념관을 관람하며 3.1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으며, 경암동 철길마을과 천혜의 비경을 간직한 선유도 유람 등 군산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관광인프라를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정윤배 구암동장은 “지금까지의 교류를 바탕으로 양 동(洞)간 상호 발전을 위한 더욱 내실 있는 상호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자매결연을 통해‘새만금 시대의 중심도시’군산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