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일, 순창군 향토회관에서 17개 동호회팀 한곳에 모여
(사)순창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회장 최종섭, 이하 생문동)는 9일 향토회관에서 군민문화축제 `멋과 끼로 놀자`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순창군이 후원하고 순창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가 주관해 관내 동호인들의 실력을 뽐내는 시간을 갖는다. 10대에서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의 계층이 참여해 군민 화합 한마당이 될 전망이다.
또한 향토회관 로비에서는 생문동 회원들의 작품 전시회도 열린다.
현재 생문동은 53개 동호회와 1,000여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명실상부한 순창을 대표하는 문화단체중 하나다. 지난 제13회 순창장류축제에서 부무대를 책임져 관람객 유치에 큰 축을 담당한 바 있다.
최종섭 생문동 회장은 “이번 군민문화축제는 동호회 회원들의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것 뿐 아니라 군민들이 함께 화합하는 문화행사의 장이 될 것”이라며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생문동 회원들은 요양병원 등 소외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문화공연과 강천산 등 순창을 대표하는 관광지에서 버스킹 공연 등을 통해 군민과의 소통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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