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일광사 승천스님 국민훈포장 수상
상태바
정읍 일광사 승천스님 국민훈포장 수상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8.11.06 18: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달 26일 정부과천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제73주년 교정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정읍 일광사 주지 승천스님이 국민 훈포장을 수상했다.승천스님은 `재소자들의 아버지'로도 불리며 지난 34년 여 세월의 봉사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포장을 받았다.승천스님은 '84년 7월부터 불교 독지방문 위원 교정참여 교화활동을 시작으로 '97년 12월 교정위원(종교분야)으로 위촉되어 34년 2월동안 장기간 불교집회 주관, 불우수용자 수용생활지원금 지원 및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통한 자비와 사랑이 가득한 사회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왔다.승천스님은 정읍에서 출생, 1980년에 법주사에 출가하여 법주사 승가대학을 졸업하고 1984년 7월부터 수용자 교화활동에 뜻을 두고 전주교도소 독지방문위원으로 불교 종파교회 등 포교활동을 하다가 1997년 12월 1일 종교위원으로 위촉되었다.승천스님은 그동안 장기 봉사한 자로 불교종파교회 주관, 불교수용자 교리지도, 상담, 무의탁자 수용생활지원, 수용자 사회견학 및 봉사활동 지원 등 수용자들이 심신 안정을 갖고 밝고 명랑한 마음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기여하였다.또한 교화기자재 지원 등 교정행정발전과 사회활동에 있어서도 전주지검 정읍지청 범죄예방 대책위원, 군부대 향토사단과 6탄약창 지도법사, 정읍경찰서 자문위원, 전주교도소 교정협의회 회장으로 4년간 봉사하고 현재 명예회장으로 끊임없이 교정협의회 발전을 위하여 열성적으로 활동하고 있다.특히 불우청소년 선도사업, 학자금지원, 무의탁 독거노인 돕기, 장애인 복지 지원사업 등 밝고 명랑한 사회를 만드는데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모범 종교위원이다.승천스님은"앞으로도 자비와 사랑이 가득한 불심으로 소외된 이들을 위해 무한한 나눔으로 사회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