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2019년 문체부 작은도서관 육성 시범지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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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2019년 문체부 작은도서관 육성 시범지구 선정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8.11.05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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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립도서관 & 작은도서관 등 5곳 상호대차시스템 구축

무주군이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작은 도서관 육성 시범지구로 선정돼 사업비 1억 9,4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를 기반으로 군은 책 이음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 상호대차시스템을 구축, 관내 도서관들의 안정적인 운영과 지역 문화 활성화를 도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상호대차시스템은 형설지공 군립도서관과 관내 4곳 작은 도서관들이 시스템을 연계 · 운영함으로써 이용자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무주군은 총 사업비 2억 7천여만 원을 투입해 2019년까지 시스템 구축을 완료할 방침이다.
상호대차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이용자들은 2020년부터 관내 도서관 어디서나 도서 대출과 반납을 할 수 있게 된다.
무주군은 2017년 상호협력망 구축사업을 통해 군립도서관과 작은도서관과의 시스템 연계 등 상호대차서비스 기반을 마련한 상태다.
형설지공군립도서관 임인숙 팀장은 “군립도서관 홈페이지에 접속만 하면 관내 도서관들이 소장하고 있는 책과 자료를 검색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어느 도서관에서든 도서 대출과 반납이 가능해진다”며 "작은 도서관 기능 활성화에 주력해 양질의 도서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생활밀착형 SOC 문화시설 지원 사업에도 선정돼 국비 5천 6백만 원을 확보했으며, 앞으로 군비를 더해 리모델링을 진행하는 등 관내 작은도서관을 군민들이 쉽게 이용 가능한 문화시설로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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