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내면, 산불감시요원 가을철 산불예방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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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내면, 산불감시요원 가을철 산불예방 교육 실시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8.11.05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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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산내면(면장 김건재)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1.∼12.15.)을 맞아, 지난 2일 면사무소에서 산불감시 요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예방 및 감시원에 대한 근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11월부터 본격적으로 실시되는 산불감시활동을 대비하여 산불감시원의 근무태도를 확립하고, 유사 시 대처요령 등을 숙지하여 임무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산내면은 지역특성상 임야가 76% 이상으로 산불발생 시 임야는 물론 인접마을까지 불길이 번져 대형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를 위해 면에서는 산림 연접지 및 논밭두렁 농산폐기물 소각행위를 집중단속하고, 매일 1회 이상 관내 집중순찰 등 만일의 사태를 대비하기 위한 경계태세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면에서 보유하고 있는 등짐펌프 등 진화장비 점검을 비롯하여, 면 차량에 상시 진화용물탱크 상차 등 조기출동 및 초동진화 태세 마련으로 주민 생명과 재산 보호 위한 가을철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김건재 산내면장은 “주민과 산불감시원들의 노력덕분에 최근 몇 년간 단 한건의 산불도 없었지만, ‘나 하나쯤’하는 방심은 금물이라며 산불감시 및 예방에 최선을 다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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