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2018년 하반기 물 관리 심포지엄 열려
상태바
군산시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2018년 하반기 물 관리 심포지엄 열려
  • 허정찬 기자
  • 승인 2018.11.04 17: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산시(시장 강임준)와 환경타임즈(사장 황한웅)가 공동으로 주최한 ‘2018년 하반기 전국 물 관리 심포지엄’이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군산시 새만금컨벤션센터(GSCO)에서 개최됐다.
환경청과 한국수자원공사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전국 물 복지 실현 및 지역상생 물 관리 효율화’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전국 지자체 상하수도공무원 및 상하수도설비 생산업체 등 800여명이 참석해 물 산업 발전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어린이 물 체험장, 군산 상하수도 홍보관 등으로 구성됐으며, 각 세션별 연구발표회와 간담회, 군산관광명소 투어 등이 이어졌다.
연구발표회는 제4차 산업혁명을 통한 물 산업 발전 방향 및 전시회, Smart Water Grid 적용강화를 위한 현장 기반으로 하는 동반성장 발전 방향, 효율적 물 관리 전반의 향상된 기술 소개 및 직접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들과 현직 관계공무원들이 만나 정보 교류의 장이 펼쳐졌으며, 국내 전문가들과 한국환경공단과 K-water(한국수자원공사) 등과 함께 물 산업 발전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도 이어졌다.
시상식을 통해 물 관리에 관한 전국 최우수 지자체상은 제주시와 고양시가, 우수공무원 부문에는 군산시 임재곤 급수계장이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이승복 군산시 부시장은 군산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상하수도 시책사업(새만금내부개발지역 상수도시설 구축 211억원, 도서지역 상수도 해저관로 등 공급사업 184억원, 상수도 현대화 사업 600억원, 새만금산업단지 공급사업 240억 등) 등을 소개하며 군산시를 방문한 모든 참석자들에게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황한웅 사장(환경타임즈)은 개회사를 통해서 “미래 서해안시대의 주역될 새만금의 도시 군산에서 전국 상하수도인의 행사를 갖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관계공무원과 참여 업체의 발전과 풍성한 정보교류의 장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와 환경타임즈는 지난 4월 국내 물 산업 발전에 적극적인 상호협조를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군산지역의 경제활성화와 도시마케팅을 위해 올해부터 매년 정례적으로 군산시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