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로 간 해양경찰, 미래 해양안전 함께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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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로 간 해양경찰, 미래 해양안전 함께 만들자!!
  • 허정찬 기자
  • 승인 2018.11.01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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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지키는 해경과 바다를 공부하는 학생들이 만나 교류하고 소통하는 의미 있는 행사가 진행됐다.
1일 군산해양경찰서는 “미래 해양발전을 이끌 국립 군산대학교를 찾아 바다 안전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넓히고, 재학생 진로상담 등 다양한 관?학 협력 교류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해경과 군산대학교는 30여전부터 관?학 협력을 이어오고 있으며, 매년 해양안전 훈련에 관련학과 재학생이 참관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특히 올해에는 경비함정으로 초청해 진행하던 기존 행사에서 벗어나 해경이 군산대학교를 찾아 해양경찰 의무경찰지원(복무)과 채용상담 등 평소 학생들이 궁금해 하는 분야를 상담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에는 군산대학교 해양과학대(해경학과, 해양생산학과 등) 학생 170명이 참석했으며, 남학생은 의무경찰을 지원하는 군(軍) 복무 상담이 많았고 여학생의 경우 해양경찰 채용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날 행사에는 친선 축구대회도 열렸는데, 경기의 승패보다는 함께 땀을 흘리며 해양안전과 해양발전을 꿈꾸는 기틀에 관?학의 협력을 이어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었다.
박종묵 군산해양경찰서장은 “해양경찰의 업무발전에도 큰 도움을 받고 정책수립에도 많은 자문을 하고 있는 군산대학교지만,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과의 소통은 더 많은 자산을 갖게 된 느낌이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꾸준한 협력을 이어나가 바다안전에 초석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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