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이달 1일부터, 보행자 중심 대각선(×자형) 횡단보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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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이달 1일부터, 보행자 중심 대각선(×자형) 횡단보도 운영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8.10.31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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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시장 유진섭)는 보행자중심의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대각선(X자형) 횡단보도를 설치하여 보행자 편의와 안전을 도모해 이달 1일부터 시행된다.
이에 시에서는 보행자 통행이 많은 상동 현대3차아파트 앞 사거리와 수성동 성림프라자 앞 사거리 2개소에 대각선(X자형) 횡단보도를 설치하고 이달 1일부터 운영에 나선다. 보행신호는 전 구간 동시 점등으로, 점등 시 전 구간에 차량 우회전이 금지되므로 운전자는 이를 각별히 유의해야한다.

특히 대각선 횡단보도에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향신호기도 함께 설치하여 교통약자 안전에도 염려에 두고 있다.
대각선 횡단보도는 사거리 등의 교차로에서 가로세로 방향으로 설치된 횡단보도 외에 대각선 모양으로 가로질러 횡단보도를 설치함으로써 목적지까지 한 번에 건너 갈수 있도록 하여 보행자 편의와 안전에 효율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 관계자는 “대각선 횡단보도는 가장 먼저 보행자의 안전과 편의를 고려한 시설인 만큼 차량 운전자들의 양보와 이해가 선행되어야 한다”며 “내 가족과 이웃의 안전한 보행 환경조성을 위해 조금씩 이해하고 양보하는 선진 시민의식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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