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여명의 의뢰인 참여 고서와 그림 등 200여점 감정실시
국내유일의 출장감정 프로그램이며 긴 역사를 자랑하는 KBS 1TV 진품명품(이하 진품명품)이 지난 30일 정읍시청 5층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개그맨 문용현 씨의 진행으로 실시된 이날 녹화에는 모두 60여명의 의뢰인들이 고서와 그림, 도자기 등 200여점을 의뢰했다.
이날 화폐와 우표, 수석, 불상은 감정이 진행되지 않았으며, 감정내용은 12월 2일 오전 11시 KBS 1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이날 유 시장은 “조상의 손때가 묻고, 집안의 체취 서린 물품들은 자체만으로도 소중하다”고 말하며 “정읍은 국가 지정 16건, 전북도 지정 66건 등 모두 113건의 유·무형 문화재가 있는 등 귀중한 유물과 문화유산이 많은 지역으로 잘 보존해서 그 가치를 후손에 물려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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