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전북음식문화대전 ‘향토음식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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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전북음식문화대전 ‘향토음식부문’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8.10.30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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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네 청국장‘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 수상’

제16회 전주국제발효식품 엑스포가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됐다. 기간 중에 제13회 전북음식문화대전 요리경연대회도 28일까지 진행됐다.
요리경연대회는 향토음식부문, 창작음식부문(일반, 학생, 다문화), 디저트부문 3개 부문에서 다양한 팀이 출전하여 열띤 경연을 펼쳤다.

13개팀이 출전한 향토음식부문에서 정읍시 중앙로 44번지에 있는 미리네 청국장(조막래, 김정수)이 대표하여 경연에 참여한 결과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을 수상했다.
향토음식부분은 전북에서 일반음식점을 운영하는 영업자를 대상으로 경연이 이루어 졌다. 향토성을 잘 살리고 창작 및 실용성 있는 음식을 주제로 라이브 경연으로 대회가 진행되었으며 해당 지자체에서는 맛과 정성으로 내로라하는 영업주들이 대회에 참여했다. 정읍시에서는 소박하고 친숙한 메뉴(청국장찌개)로 심사위원 및 현장 일반시식단의 월등한 인기를 얻었다.
문상용 정읍시보건소장은 “평소 시민들에게 건강한 음식을 제공하고 정읍을 찾는 관광객에게 정읍의 맛을 알리는 데 노력을 기울인 참가자의 수상을 축하하고, 오늘의 수상을 통해서 정읍의 맛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정읍=박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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