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 도시 전주서 펼쳐지는 독립영화축제
상태바
영화의 도시 전주서 펼쳐지는 독립영화축제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8.10.30 18: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8전북독립영화제 11월1일부터 5일간 개최… 43편 작품 선봬
대한민국 영화 1번지 전주에서 또 한 번 가을 영화축제가 펼쳐진다.
전주는 매년 봄 세계적인 영화비평매체인 ‘무비메이커’가 세계에서 가장 멋진 영화제 중 하나로 손꼽은 전주국제영화제가 개최되고, 다양한 영화가 촬영되는 등 대한민국 영화영상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해왔다.
(사)전북독립영화협회가 주최하고 전북독립영화제 집행위원회가 주관하는 2018전북독립영화제가 ‘내일은 격파왕’이라는 슬로건으로 11월 1일부터 5일까지 CGV전주고사점 등 전주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영화제는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준비한 독립영화인들의 축제로, 성공에 의미를 두기보다는 ‘내일은 격파왕’이 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영화인들은 물론 시민들이 독립영화를 오롯이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올해로 18년째 열리고 있다.
영화제는 11월 1일 오후 7시 CGV전주고사점 1관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2일~5일)과 CGV전주고사 3관(3~4일) 등 총 5일간 진행되며, 작지만 알찬 프로그램과 이벤트로 관객을 맞이한다. 
이번 전북독립영화제에서는 역대 최다인 842편의 경쟁 부문 출품작 중 치열한 심사 끝에 선정된 27편의 경쟁작을 포함한 43편의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자세한 일정 및 내용은 (사)전북독립영화협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