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복 군산시 부시장, AI 및 구제역 방역현장 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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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복 군산시 부시장, AI 및 구제역 방역현장 점검 나서
  • 허정찬 기자
  • 승인 2018.10.29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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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야생조류 분변에서 AI(H5) 항원이 검출됨에 따라 조류인플루엔자(AI) 및 구제역 바이러스의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는 가운데,  29일 이승복 군산시 부시장이 AI 거점소독초소 등의 방역현장을 점검하고 방역을 위해 힘쓰고 있는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승복 부시장은 차단방역에 힘쓰고 있는 관계자들에게 “AI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는 노력들이 AI를 차단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격려하며

“축산관련 차량들을 대상으로 소독을 꼼꼼히 실시하고, 철저한 소독필증 발급에 최선을 다해주시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읍면동 차단방역 현장을 점검한 후 “금강 및 만경강으로 철새들이 이동하고 있어 닭, 오리 사육농가의 차단방역이 중요한 시기인 만큼, 소독 후 철저한 출입통제, 축사 내・외부 소독, 축사 출입 전 장화 갈아신기 등 자율방역을 철저히 하고, 구제역 예방을 위한 백신 접종을 빠짐없이 실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에서는 AI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용 생석회를 공급・살포하고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한우・젖소・돼지에 대한 백신 일제접종을 이달 안에 완료할 예정으로 구제역 차단방역에 대해서도 차질 없이 대비하고 있다.

한편, 지난 18일 이승복 부시장 주재로 AI・구제역 특별방역대책 상황점검 읍면동장 긴급회의를 개최해 신속한 상황 전파 및 가금류 사육농가 전체 예찰과 집중적인 소독을 당부했으며, 이상 가축을 발견할 시 즉시 신고하여 확산을 조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선제적인 방역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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