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의회(의장 신대용)는 지난 26일 본회의장에서 제28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19일부터 진행된 8일간의 회기 일정을 모두 마쳤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의 건과 신대용 의장이 대표발의한 “임실군의회 입법?법률 고문 운영 조례안”을 비롯한 조례안 14건과 2018년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및 임실N치즈 판매장 위탁 운영 동의안 등 모두 17건의 안건을 의결 처리했다.

 군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이성재 의원을, 간사에는 이명로 의원을 선임하는 등 7명의 위원으로 구성하고,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집행부에 통보했다.

 특히, 군의회 의원들은 지난 24일 진행된 군정질문에서 심민 임실군수를 비롯한 집행부 관계공무원에게 군정 전반에 대해 질의하고 답변을 청취 받았으며, 이에 대한 합리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신대용 의장은 폐회사에서 “이번 회기 군정질문에서 지적되거나 대안으로 제시된 사항에 대해서는 철저한 검토와 보완을 통해 군정에 적극 반영해 줄 것“과 “내년도 본예산안 심사와 군정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그 밖의 중요 안건 심사 등 올 한해를 마감할 제284회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남은 기간 동안 군민의 삶을 살피는 데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기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