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8회 전국장애인체전 5일간의 뜨거운 열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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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회 전국장애인체전 5일간의 뜨거운 열전 돌입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8.10.24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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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개·폐회식 및 5개 종목 9개 경기장 대회준비 끝
장애인 선수들의 열정과 아름다운 도전이 펼쳐질 제38회 전국장애인체전이 25일 익산시를 주 개최지로 전라북도 내 12개 시?군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전국장애인체전은 26개 정식종목으로 익산시를 포함하여 도내지역 12개 시?군 32개 경기장에서 분산 개최된다.
주 개최지인 익산시에서는 개폐회식을 포함해 육상(익산종합운동장), 론볼(익산론볼경기장), 배드민턴(배산실내체육관), 축구(금마축구공원, 배산축구공원, 수도산체육공원), 탁구(익산실내체육관, 팔봉동 행정복지센터) 등 5개 종목의 경기가 9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그동안 익산시는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개최를 위해 익산종합운동장에 전용엘리베이터 설치, 장애인 전용경사로 설치, 150석 규모의 장애인 전용관람 공간조성, 휠체어로 운동장 관람석을 360도로 회전할 수 있는 장애인 이동통로 등을 설치하였으며, 익산실내체육관도 마찬가지로 장애인 전용 엘리베이터 등 장애인 편의시설을 완비하였다.
또한 전국장애인체전 기간 선수단이 묵는 29개 숙소에 487개 장애인 편의시설(경사로)을 설치하는 등 장애인들 편의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특히 이번 제38회 전국장애인체전 개회식 행사는 본부석 VIP단상 참석자들이 1층 운동장 일반석으로 이동하여 앉고, 본부석 VIP단상을 장애인을 위한 배려석으로 변경해 휠체어를 탄 장애인들을 앉게 하는 등 타 지역에서는 볼 수 없었던 장애인을 배려한 개회식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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