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23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전라북도와 합동으로 재난예방 민간예찰단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민간예찰단 구성과 운영, 안전신문고 앱 사용법 설명, 민간예찰단 활동 관련 건의사항 및 의견을 수렴했다.
지난 2015년 11월 군민 16명으로 구성된 재난예방 민간예찰단은 생활주변의 위험요소를 조기 발견해 신고함으로써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주로 ▲전통시장?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점검 ▲교량?터널?옹벽 등 시설물 안전점검 ▲매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참여 ▲안전신문고 홍보 등의 활동으로 지역 안전지수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재난이 대형 재난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지역 지리에 밝은 민간예찰단이 수시로 예찰 활동을 실천해 주길 바란다”며 “정기적인 예찰활동을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안전사각지대가 없는 안전한 장수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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