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딧불이의 고장 무주, 이름 값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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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이의 고장 무주, 이름 값 했다!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8.10.22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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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맑은 공기 모범도시 선정

무주군이 (사)세계맑은공기연맹(대표 김윤신)으로부터 “2018년 Good Air City“로 선정돼 22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9회 공기의 날 기념행사에서 표창을 받았다.
“맑은 공기 모범도시”는 앞서가는 공기질 개선 노력을 통해 주민생활을 쾌적하고 안전하게 하며 희망적인 미래환경도시 지표를 제시하고 있는 곳으로, 무주군은 대기배출시설 및 비산먼지 사업장에 대한 정기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는 것은 물론, 미세먼지 등의 대기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및 전기 차 보급, 대기오염 측정망을 설치, 대기질 개선 자료로 활용하고 있는 점 등을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가로수와 도시 숲, 명상 숲, 도심공원 조성 등 도시 녹화를 통한 대기환경 개선에 주력해 호평을 받았다.
시상식에 참석했던 윤여일 부군수는 “반딧불이의 고장 청정무주가 맑은 공기 모범도시로 선정이 됐다”면서 “앞으로도 사람과 자연이 함께 건강하게 살아 숨 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기의 날(10.22.)’ 은 공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깨끗한 공기를 위한 실천의식을 증대시키기 위해 2010년 제정됐으며 2016년 세계맑은공기연맹이 출범하면서 ‘세계 공기의 날“ 제정을 위한 노력도 가속화되고 있다.
22일 열린 제9의 공기의 날 기념행사는 맑은 공기 모범도시 시상과 함께 맑은 공기 산업발전 유공자 포상, 그림그리기 공모전 시상 순으로 진행됐으며 오후에는 “World Air Forum”이 열려 국내외 전문가들이 미세먼지 및 대기오염물질 관리를 위한 정책, 국가 간 협력 협력 확대방안 마련을 위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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