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정호 상수원 상류지역 ‘주민지원사업 추진위원회’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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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정호 상수원 상류지역 ‘주민지원사업 추진위원회’ 개회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8.10.17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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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억5천만원 지원, 주민교육사업 등 4개 사업 추진
정읍시 상하수도사업소에서는 지난 16일 정읍시청 중회의실에서 옥정호 상수원 상류지역 ‘주민지원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인태 부시장, 이하 위원회) 회의를 가졌다.위원회는 위원장인 부시장을 비롯하여 상하수도사업소장, 산내면장 등 공무원 3명과 산내면 주민대표 7명으로 구성되었다. 이날 회의는 2019년도 옥정호 상수원 상류지역 주민들을 위한 지원사업을 심의·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2019년도 주민지원사업을 심의·선정 하였으며, 1억5천만원을 지원하여 주민교육사업, 주민생활지원사업 등 총 4개 사업을 추진 한다고 밝혔다. 올해 역시 1억5천만원을 투자하여 주민생활지원, 마을 공동시설물 전기료 지원, 마을표지판설치, 영농방법개선 교육사업이 추진 중에 있다.옥정호상수원 보호구역인 산내면은 1999년 8월에 상수원 보호구역 지정이 완료됨에 따라 지역에 행위규제가 가해져 주민들이 불이익을 받고 있었다. 이에 시에서는 2016년에 ‘정읍시 옥정호 상수원 지역 주민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주민복지증진과 상수원의 수질 및 수생태계 보전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김인태 위원장은 “옥정호 상수원 상류지역인 산내면의 지역발전에 꼭 필요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주민들의 소외감을 해소하고 주민복지와 주민소득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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