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사랑의 자장면 먹으러 가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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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사랑의 자장면 먹으러 가는 날”
  • 허정찬 기자
  • 승인 2018.10.16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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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소룡동, 한국중식봉사나눔회 재능기부로 자장면 나눔행사 펼쳐
군산시 소룡동행정복지센터(동장 문정만)는 16일 관내 독거노인 어르신과 복지시설 이용자 500여 명을 모시고 소룡성당 광장 앞에서 ‘사랑 나눔 자장 나눔’행사를 진행했다.한국중식봉사나눔회 군산시지부(지부장 정이완)의 재능기부로 이뤄진 이번 행사는 지역 어르신과 주민을 대상으로 정성이 가득 담긴 자장면 식사를 대접하며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관련된 복지 홍보도 함께 진행해 1석 2조의 효과를 거뒀다.자장면 나눔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은 “지역주민을 위해 맛있는 자장면을 만들어 준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다양한 복지제도도 안내 받아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정이완 지부장은 “작은 정성에도 맛있게 드시는 모습에 미소가 절로 났다”며 “앞으로도 재능기부와 나눔 행사에 힘쓰며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문정만 소룡동장은 “자장면 나눔 행사를 후원해준 한국중식봉사나눔회 군산지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나눔 행사를 적극 발굴하여 살기 좋고 행복한 소룡동 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한편, 한국중식봉사나눔회 군산지부는 꾸준히 군산 지역을 순회하며 자장면 무료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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