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16일 수도권 도시민 상담 홍보관 운영
순창군이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서울특별시 서초구 양지빌딩에서 수도권 도시민 상담홍보관을 운영해 참가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번 행사는 관계 공무원과 귀농귀촌협의회 회원들이 참석해 도시민들의 귀농?귀촌 인구 유입을 위한 다양한 홍보행사로 귀농?귀촌인 모집에 열을 올렸다.
이외에도 청년농부인 `참살이 달팽이 농장` 권주철씨는 귀농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공감대를 형성하는 귀농사례를 전했다. 식용 달팽이는 당뇨와 관절, 피부미용에 탁월하며 특히 간해독 작용과 유해산소를 없애 간기능 개선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국제적으로 달팽이 수요가 증가됨에 따라 달팽이 가격이 상승하고 있고, 호텔이나 레스토랑의 고급요리 재료 등으로도 수요가 높아져,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소득작물로 평가받고 있다.
서울시 권모(40세)씨는 “성공한 귀농인들이 직접 사례를 들어 설명해줘 공감가고 좋았다”면서 “요즘 매스컴을 통해 귀농?귀촌인들의 실폐사례를 많이 접하다보니 더욱더 철저한 준비가 필요할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대도시 귀농귀촌 상담홍보관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순창의 귀농정책을 홍보하는 등 귀농귀촌의 메카 순창을 알리는데 노력할 방침이다. 귀농귀촌에 대한 자세한 문의사항은 순창군 농업기술센터(063-650-5172)로 문의하거나, 순창군귀농귀촌지원센터(063-653-5421)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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