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첨단 비파괴검사 기법 자동차 신기술 현대차와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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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 비파괴검사 기법 자동차 신기술 현대차와 협약 체결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8.10.16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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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알라모스연구소·전북대 한국공학연구소(소장 강래형 교수)가 미래 신기술 개발에 관한 연구 협력을 위해 최근 현대자동차와 협약을 16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세계 최고 수준의 다양한 최첨단 비파괴 검사 기법을 개발하고 있는 연구소가 현대차와 손잡고 기존 기법으로 해결할 수 없었던 새로운 자동차 적용 기술을 개발하기로 한 데 따른 것. 양 기관은 로스알라모스-전북대 한국공학연구소의 세계적인 시설과 장비, 인적 인프라 등을 활용해 공동 연구에 나설 예정이다.

강래형 소장은 “로스알라모스연구소와 전북대학교가 공동으로 설립한 한국공학연구소에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다양한 최첨단 비파괴 검사기법을 개발하고 있으며, 현대차와 공동 연구를 통해 내년까지 새로운 기법의 자동차 적용 기술을 개발키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로스알라모스연구소-전북대학교 한국공학연구소는 기계, 전자, 탄소소재 및 스마트 재료 등 다양한 분야가 접목된 융·복합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비파괴 검사란, 구조물을 자르거나 파괴시키지 않고 그 내부의 결함을 탐지할 수 있는 검사 방법을 일컫는다. 예를 들어, X-ray 검사 등을 들 수 있다. 로스알라모스연구소-전북대 한국공학연구소에서는 인체에 무해한 파(wave)를 이용한 비파괴 검사 기법을 중점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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