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대승한지마을, KTX전주역사서 ‘한지 체험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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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대승한지마을, KTX전주역사서 ‘한지 체험 행사’ 개최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8.10.15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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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첫 관문서 부터 전통문화 도시 분위기 연출해 관광객 눈길 사로잡아
완주군 대승한지마을(관장 이명기)이 전라도 정도 1000년을 기념해 전북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대승한지마을은 전주역내 전주역사갤러리에서 김한섭 한지 장인을 비롯한 직원들이 총 출동해 '한지 체험 행사'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날 김 장인은 한지 제조 외발뜨기 작업을 통해 한지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관광객들에게 선보였으며, 아이들과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한지 엽서 만들기 체험도 함께 진행됐다.김모(38ㆍ여)씨는 "아이들이 직접 만들어 낸 한지엽서는 우리 가족들에게 좋은 추억이 됐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명기 관장은 "전라도 정도 1000년을 맞아 전주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첫 인상으로 가장 한국적인 도시의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서 이날 무료 행사를 진행했다"라며 "앞으로도 가장 한국적인 전통문화를 가지고 이런 행사들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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