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치면, 제3회 「7080소풍가는 길」성황리에 마쳐
상태바
덕치면, 제3회 「7080소풍가는 길」성황리에 마쳐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8.10.15 18: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00세시대 9988하게!
임실군 덕치면행복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재기, 박정규)는 지난 12일 덕치면내 65세 이상 어르신 200여명과 함께 제3회「7080 소풍가는 길 」섬진강변 걷기행사를 성황리에 끝마쳤다.이 행사는 덕치면행복보장협의체가 추진하는 특화사업으로 걷기를 통해 어르신들의 근육과 관절의 힘을 길러주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덕치면 풍물단의 흥겨운 가락으로 행사시작을 알리고, 군보건의료원 통합건강증진팀의 걷기의 효과에 대한 설명과 함께 건강체조를 진행했다.이어 문화 해설사(김인상)의 아름다운 섬진강 이야기가 곁들여져 행사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걷기코스는 섬진강시인이 사는 장산마을 모정에서 출발하여 물우마을 월파정까지 약 2.3km로 약1시간이 소요됐다.맑고 깨끗한 가을하늘 아래 펼쳐진 구성진 우리민요와 신나는 색소폰공연은 어르신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흥겨움을 선사했다.특히, 이번 행사는 바쁜 농사철에도 불구하고 덕치면여성의용소방대, 덕치면생활개선회, 덕치면이장단 등의 자원봉사가 더해져 뜻깊은 행사로 진행됐다.박석주 협의체 위원은 “어르신들의 마음속에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드린 것 같아 뿌듯하다”며 “어르신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덕치면행복보장협의체는 「깔go, 바르go」 도배장판교체사업과 「행복해지기위해버려야 할 것들」 주거환경개선사업 ,「수리수리 다 수리」사업 등 지역사회에 활발한 활동으로 주민들로부터 귀감이 되고 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