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시장 유진섭)와 전북과학대학교(총장 황인창, 이하 과학대)가 공동으로 추진한 농촌재능나눔축제가 ‘1% 재능 나눔으로, 101% 행복마을 만들기’라는 주제로 지난 12일 북면초등학교(교장 최승관)에서 개최됐다.
행사에 앞서 열린 식전공연은 전북과학대학교 방송연예미디어과 이만세교수의 재치 있는 사회로 가수 김연규, 연주자 박보성, 정읍시립농악단 등의 감미롭고 흥겨운 무대가 펼쳐졌다.
유진섭 시장은 “농촌재능나눔 축제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학생들이 하나가 되어서 웃음과 희망이 되고, 지역 사회 분위기 조성 등 나눔 문화 확산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황인창 총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대학이 지역사회에 깊게 뿌리내려 정읍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많은 기여를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정읍시와 더불어 이러한 재능나눔의 문화가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농촌재능나눔축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지자체 농촌 재능나눔 활동지원’에 선정됨에 따라 마련돼 오고 있는 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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