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서 나운지구대, 경찰의 소원 ‘화합의 한마당’ 열어
상태바
군산서 나운지구대, 경찰의 소원 ‘화합의 한마당’ 열어
  • 허정찬 기자
  • 승인 2018.10.15 17: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부 직무만족도 향상으로 실질적인 주민만족도 높여

군산경찰서(서장 안상엽) 나운지구대(경감 오승욱)는 15일 관내 체육공원에서 경찰기관으로서는 매우 이례적으로 전체 직원이 참여해 내부역량 및 치안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필드데이(Field-Day)’ 행사를 개최하였다.
그동안 지역경찰은 그간 24시간 교대로 상시근무체제를 유지해야 하는 근무특성상 전 직원이 참석하는 행사는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시도하지 못하는 복지의 한계 영역이었다.

하지만 이번 ‘필드데이(Field-Day)’를 통해 소통과 화합으로 끈끈한 유대감과 활기찬 직장분위기를 조성하여 내부만족도와 국민체감안전 향상으로 이끌어 낼 것이라 기대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그간 함께 근무하는 과정에서 직원 서로에게 가졌던 마음을 진솔하게 말하는 자유발언 시간과 팀별 족구게임과 시상식, 점심식사와 차담회 등으로 진행 되었다.
오승욱 나운지구대장은 “이번 행사는 평범하지만 모든 경찰관의 간절한 소원이다. 이를 위하여 지휘부의 지원, 특히 해당 시간대 민원을 처리해준 인접 파출소와 생활안전계 지원 직원들에게 감사한다. 이런 감동은 결국 주민만족도 향상으로 이어진다.”라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