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서면 씨름, 투호, 제기차기, 배구, 배드민턴 등 총 817점 득점으로 종합우승
장수군 산서면이 ‘제51회 장수군민의 날 및 군민체육대회’에서 20년만에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기쁨을 누렸다.
지난 11일 한누리체육관에서 열린 장수군민의 날 체육대회에서 산서면 102명의 선수가 13개 경기 종목에서 씨름과 투호, 제기차기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고 배구와 배드민턴, 윷놀이에서 준우승을 기록해 최종 점수 817점을 거두면서 종합 우승했다.
우승팀에게는 1위 상금 100만원, 2위 70만원, 3위 5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이외에도 장수읍이 질서상을 수상했으며 최고의 화합을 보여 준 팀에게 주어진는 화합상은 계남면, 응원상은 계북면이 수상했다.
산서면 조금현 면장은 “주민 분들의 노력과 화합으로 종합우승이라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쉽게 운동을 하고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장영수 군수는 “이번 군민의 날 체육대회를 통해 군민이 하나가 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날 경기를 통해 보여준 노력과 화합으로 풍요로운 미래의 땅, 힘찬 장수 건설에 많은 도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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