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전주시 노인의 날 기념식’이 11일 전북도청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전주시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와 전주시 6개 노인복지관, 전주시 3개 시니어클럽이 함께 주관하고 전북은행이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전영배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장, 김승수 전주시장, 송성환 도의회의장, 전주시의원 등 1,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박만봉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 사무국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본 행사에서는 한조연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 덕진구 수석부지회장이 노인강령을 낭독해 본격적인 행사에 돌입했다. 
특히 이날 올해로 100세를 맞이한 이의용(덕진구 호성동 거주) 어르신에게는 김승수 전주시장이 청려지팡이를 선사했고, 전주시 지회장은  축하의 꽃다발을 드렸다.
전영배 지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평화와 미래의 번영을 후손에게 물려주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기원하면서 제 22회 기념행사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의 건승하심과 행운의 축복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승수 전주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전주는 사람의 가치를 실현하는 복지 정책으로 어르신들의 얼굴에 늘 웃음꽃이 만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격려했다.
특히 올해는 전주시 노인의 장 조례 제 5조에 의해 공익장에 김영구 전주시지회 명예회장, 복지장에 3명 임용택 전북은행장, 이도희 전주시지회 운영위원 수석부위원장, 김재호 양지노인복지관장에게 수여했으며 전주시장, 시의장, 전주시지회장 상으로 50명의 수상자들이 수상을 받아 더욱 뜻깊은 노인의 날 기념식이 되었다.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전주시장 표창 △효행자=김동우 △모범노인=정미라, 이양수, 임창식, 한영자 △노인복지유공자=김수진, 배정은, 임미정, 김효정, 서길섭, 장진철, 심태식 △노인복지유공공무원=전나래, 문서윤, 최국환 △노인복지유공단체=전주효자시니어클럽 ▲전주시의회 의장상 △효행자=서문분순 △모범노인=최완기 △노인복지유공자=조중구, 송인섭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장 표창 △노인의장 공익장=김영구 △복지장=임용택, 이도희, 김재호 △대한노인회 중앙회장상=오진환 △감사패=성정실, 김병이, 한광수, 성은순, 김을중 △공로패=박순철, 김영순, 김갑식, 신진철, 윤수곤, 김영봉, 정근배, 서남석, 오성근, 박종남, 윤명자, 방길원,  윤세진, 김영수, 전희영, 황의일, 송정식, 권성태, 이이순, 범용임, 김춘자, 임화자, 이순덕, 소봉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