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전국체전·장애인체전 성화 봉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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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전국체전·장애인체전 성화 봉송
  • 김종성 기자
  • 승인 2018.10.10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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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개최 기원 염원 ‘활활’
강화 마니산과 익산미륵사지에서 지난 3일 채화된 ‘제99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성화가 10일 남원시 광한루와 순창군을 거쳐 고창군에 무사히 도착했다.고창군은 이날 군청 광장에서 유기상 고창군수와 조규철 군의회 의장 등 주요내빈과 군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체육대회와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염원을 담아 ‘성화봉송 환영 행사’를 개최했다.환영 행사를 마친 성화는 고창군민을 대표하여 선발된 봉송주자 30명이 고창군청 광장을 출발해 고창백제약국과 버스터미널 입구를 경유하여 자동차번호판 제작소 맞은편 제자들 교회 앞까지 길거리 응원을 나온 군민들로부터 뜨거운 응원과 박수갈채를 받으면서 총 1.1km 구간을 봉송했다.제99회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주경기장인 익산종합운동장을 비롯하여 전라북도내 47개 경기장에서 진행되며,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25일부터 29일까지 닷새간 32개 경기장에서 개최하게 된다.한편 고창군에서는 제99회 전국체육대회 개최종목으로 공설운동장에서는 럭비종목이 고창군립체육관에서는 유도종목이 개최되고,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고창군립체육관에서 배구경기를 개최하게 된다. 고창군 제1구간 성화봉송 주자로 나선 유기상 군수는 “한반도 첫수도 고창을 찾은 전국(장애인)체전 성화를 환영하며, 6만여 군민들의 뜨거운 염원을 담아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한다”며 “모든 경기가 안전한 가운데 아무 불편 없이 치러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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