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N치즈축제 주차요원들 해도 너무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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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N치즈축제 주차요원들 해도 너무하네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8.10.10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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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장 들어가는데 1시간걸렸는데... 주차요원지시대로 가다보니 임실역...
지난 9일 임실N치즈축제장을 찾은 관광객 김모씨(경기도평택·48세)는 황당한 일을 겪었다.모처럼 가족과함께 임실을 찾은 김모씨는 “어느 축제장과 마찬가지로 차가밀릴거라 생각하고 1시간동안 기다리며 축제 주차장 안내요원의 지시에 따라 차를 이동하며 주차지시를 받았다. 그런데 주차요원의 지시대로 움직이다 보니 출발했던 장소(임실역)로 다시 도착했다. 이정도면 다시 집으로 가라는 거 아니냐 며 이런 황당한 일이 어디 있냐”며 분개했다.또한 같은 경험을 한 관광객은 “주차요원들의 무성의한 태도에 해도 너무 하는 것 아니냐”며 울분을 토하며 “주차장이 드문드문 비어있는데도 불구 확인 없이 무조건 만차라며 지시봉으로 직진만을 요구하는 행위는 이해할 수가 없으며 마지막 주차지점에서는 주차할 수 없다며 군청으로 가서 셔틀버스를 이용하라는 황당한 말을 들어야만 했다. 그러러면 처음부터 주차장에 자리가 없으니 차를 군청으로 돌려보내면 좋았을 것을 길 위에서 시간만 허비하게 했는지 이해하기가 힘들다”며 인상을 찌뿌리며 말했다.특히 행사요원들의 안내서비스는 어느 행사장에서 찾아볼수 없을 정도로 불친절해 행사의 이미지에 큰 먹칠을 해 관광객들을 분노케 했다는 지적이다.한편 임실N치즈축제 관계자는 주차요원들에게 지시했으나 지켜지지 않는 것 같다는 황당한 답변으로 변명해 더욱더 행사진행에 따른 교육을 필요로 하고 있다.축제(祝祭)는 지역 사회, 학교, 교회 등에서 여는 행사이다. 주로 음악, 춤, 음식, 스포츠 등이 함께한다. 이처럼 즐거운 지역축제에 수많은 관광객이 오는데 주차요원들의 사소한 실수 하나가 임실군 축제의 옥의티로 남지 않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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