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전북본부, 테러대비 비상종합훈련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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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전북본부, 테러대비 비상종합훈련 시행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8.10.07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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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역 인근 고덕터널 테러발생을 가정하여 유관기관협조체계 점검
코레일 전북본부(본부장 김진준)는 지난 4일 전주역에서 전주덕진경찰서, 전주덕진소방서, 전주시청, 새만금지방환경청, 전주시보건소, 철도특별사법경찰대, 전라선철도(주), 삼표레일웨이, 육군 9585부대 등 10개 유관기관과 신세계어린이집, 안전지킴이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철도테러발생 대비 유관기관 합동 재난대응 비상종합훈련’을 시행했다
이번 훈련은 철도터널(고덕터널)내 테러발생을 가정하여 기관사와 운전취급자의 최초 대응 역량, 초기대응팀의 신속한 출동 및 대처와  함께 사상자구호 및 피해확산 방지를 위한 유관기관간의 협조 체제 등 테러진압과 추가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 및 긴급구호조치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훈련용 임시 무궁화호열차를 운행하고 철도사고복구용 특수기중기, 전차선복구용 모터카 등을 전주역에 배치시켜 철도사고복구훈련을 시행함으로써 훈련의 성과를 높였다. 
김진준 전북본부장은 “철도사고는 절대 발생하면 안되겠지만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여 여러가지 변수에 대한 특수 임무를 부여하는 등 열차운행 중단에 따른 국민들의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평소 사전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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