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부제, 놓쳐서는 안 될 프로그램
남원시 가을철 대표 축제인 제26회 흥부제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 동안 ‘우애?나눔?보은?행운’을 주제로 사랑의 광장과 광장주차장, 요천일원에서 열린다.
제26회 흥부제는 나눔행사, 기념행사, 공연·경연, 연계행사 등 4개 분야 21개 종목으로 구성돼 나눔의 흥부문화를 공유하며, 함께 즐기는 흥(興)판을 만드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이번 흥부제에서 놓쳐서는 안 될 프로그램으로는 사랑의 광장 야외무대에서 있을 첫날 개막 축하공연과 둘째날 「흥부樂놀부樂 한마당」을 꼽는다. 19일 저녁 개막 축하공연에는 인기 대중가수‘더보이즈’,‘노라조’,‘남진’,‘박상철’,‘김용임’,‘카밀라’등이 출연해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20일 저녁 7시 「흥부樂놀부樂 한마당」에서는‘한영애’,‘자전거 탄 풍경’,‘소리새’등 7080가수들의 가을밤 콘서트가 열린다.
더불어 국립민속국악원은 20일 오후 5시, 21일 저녁 6시 30분 두 차례의 수준 높은 축하공연과 폐막공연을 펼치며, 사랑의 광장 행사장에는 어린아이를 동반한 방문객을 위해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는 흥부놀이터와 예촌예술단의 사자탈춤?서커스?마임 등 특색 있는 볼거리도 제공한다.
사랑의 광장 옆 관광단지 주차장 흥부장터에서는 알뜰장터와 막걸리?추어탕부스, 푸드트럭이 풍성한 먹거리를 준비할 뿐 아니라 익살맞은 품바 공연으로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 뿐 아니라 흥부제 연계행사로 흥부의 나눔정신을 재현하는「흥부사랑 떡 나눔 행사」, 남원지역 예술가들의 사진?그림 전시 및 공연행사「남원예술제」, 각 읍면동 농악단의 흥을 겨루는「흥부골 남원농악경연대회」, 남원 도예인들의 만남「남원국제도예캠프」, 남원 동편제 판소리를 알릴「금파 강도근 전국 판소리 경연대회」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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