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번기공동급식 지원사업’ 농민들에게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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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번기공동급식 지원사업’ 농민들에게 큰 호응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8.10.04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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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시장 유진섭)에서 시행중인 농번기공동급식(이하 공동급식) 지원사업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공동급식 지원사업이란 파종시기와 수확시기 등 농번기 철에 조리원 인건비와 부식비를 연40일 이내로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농번기 중 급식 준비로 인한 여성농업인의 일손을 덜어주고, 여성농업인의 근로여건 개선을 위해 2016년부터 전라북도 삼락농정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사업지원대상은 20인 이상의 공동급식 시설을 갖추고 사업 참여 희망 농가가 20가구 이상인 마을이 대상이다. 정읍시는 지난해 11개 마을을 대상으로 실시했고, 올해에는 6억4천8백원을 투입하여 27개 마을로 확대 시행하고 있다.시에 따르면 2019년 공동급식 지원사업은 2월중 거주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를 통해 사업신청을 받을 계획이다.시 관계자는“바쁘고 고된 여성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좀 더 세심한 정책과 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하며 “또한 도시민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문화환경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예술 프로그램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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