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감만족 농경문화 '김제지평선축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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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만족 농경문화 '김제지평선축제' 개막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8.10.04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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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가족 웃음 가득한 체험왕국, 제20회 김제지평선축제가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하늘과 땅이 만나는 황금들녘의 비경 ‘지평선(horizon)’을 배경으로 농경문화의 산실 김제 벽골제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올해로 20회를 맞이하는 김제지평선축제는 ‘가을엔, 오감(五感)만족, 오락(五樂)축제!’라는 슬로건으로 5개분야 66개 프로그램으로 무장해, 새로운 즐거움과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하는 101가지 체험, 101가지 즐거움을 준비하고 관광객을 맞이한다.
올해는 개ㆍ폐막식 의전행사를 대폭 축소하고 볼거리 위주의 행사진행으로 개·폐막식 무대를 쌍룡 옆으로 이동 차별화된 벽골제 랜드마크 쌍룡을 활용한 개막식 연출과 ‘함께한 20년, 함께할 20년’의 주제에 맞춰 폐막식 역시 관광객과 함께하는 대동성을 강조한 화합한마당 폐막식을 연출해 관광객을 위한 축제로 거듭날 예정이다.
성대한 개막을 알리는 개막행사로는 김제시립합창단의 식전 축하공연에 이어 김제시장, 제전위원장, 시의장의 개막선언으로 공식행사를 시작해 러시아공연단의 축하공연과 글로벌 축제로의 도약에 맞는 ‘글로벌 합미식’ 퍼포먼스 등이 연출되며 대형 멀티미디어 불꽃 연출이 대폭 강화된 지평선 판타지쇼로 마무리된다.
특히, 올 축제에서 빠질 수 없는 볼거리로는 도내 최초로 대한민국 공군 블랙이글스 에어쇼가 지평선 가을 하늘을 수놓아 환상적인 장관을 연출할 예정이며, 벽골제를 밝히는 달빛 미러볼로 아름다운 지평선의 밤을 선물하고, 벽골제 소원한지등, 희망 LED풍선 날리기과 같은 야간 프로그램으로 볼거리를 풍성하게 준비하고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김제지평선축제장에 오셔서 평생 잊지 못할 가을날의 멋진 추억을 만들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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