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민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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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민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하여!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8.10.03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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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제27회 설천면민의 날 성료...

제27회 설천면민의 날 행사가 3일 무주군 설천면 생활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황인홍 군수와 무주군의회 유송열 의장, 황의탁 도의원을 비롯한 설천면민과 출향인 등 3천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체육 민속경기, 노래자랑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황인홍 군수는 “오늘 이 자리는 우리 무주가 반딧불이의 고장이라는 이름을 가질 수 있게 해주신 여러분, 우리 무주를 세계적인 으뜸관광지로 일궈주고 계신 여러분, 세계 태권도성지의 명성을 만들어가고 계시는 여러분, 또 포도를 비롯한 다양한 농산물을 생산해 반딧불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계신 여러분의 날”이라며 “고생하신 만큼 애쓰신 만큼 흐뭇한 하루 보내시고 설천의 화합과 무주발전을 위해 앞으로 더욱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는 하평지 3길 김현화 씨가 부모를 섬기며 사회봉사활동에 전념하는 모습으로 귀감을 보여 설천면민의 장 효생 · 선행장을 수상했으며 하엽길 이호상 씨(남청 이장)와 구천동로 김선기 씨(구천동 청년회장)는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에 기여한 공로로 무주군수 표창을 받았다.
전 재경설천면민회 이동익 명예회장이 고향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또 상평지길 강선녀 씨(전 설천면새마을부녀회장)는 설천면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설천면에서 주는 감사패를 수상했으며 무주군청 재무과 박진규 씨는 설천면에 근무하는 동안 체육진흥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설천면 체육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김상선 면장은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개최지 주민이라는 자부심으로, 반딧불이의 고향,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관광지라는 사명감으로 똘똘 뭉쳐보자”라며 “이 자리에서 모아진 애향심이 설천과 무주, 나아가 전라북도와 대한민국을 일으키는 힘이 될 것을 믿는다”라고 말했다.
한편, 무주군 설천면은 태권도원이 위치해 있는 2017 무주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개최지이자 무주구천동과 덕유산, 반디랜드 등의 명소들이 자리해 있는 무주군 최고 관광지이자 반딧불 포도의 주산지로 손꼽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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