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천산 휴게소 개장으로(대구방향) 순창발효커피 판매량 확충 기대
상태바
강천산 휴게소 개장으로(대구방향) 순창발효커피 판매량 확충 기대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8.10.03 18: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주대구고속도로 강천산휴게소 순창발효커피매장 운영 협약체결
순창군은 광주대구고속도로 대구방향 강천산휴게소에 순창군 로컬푸드 행복장터 개장에 이어 순창발효커피매장도 올해 11월에 문을 연다고 밝혔다.순창발효커피는 수백여종의 발효미생물에 대한 평가를 진행한 결과 2016년에 유산균과 고초균을 이용한 커피 발효에 최종 성공해 현재 시중에 유통되고 있다. 현재 순창발효커피 리던(REDONE)은 인터넷쇼핑몰, 전주 한옥마을점, 고속도로강천산휴게소점, 순창농특산품판매장, 발효소스토굴, 강천산발효커피전문점, 쿠팡 등에서 유통되고 있다. 전년도 기준으로 발효커피 판매액이 7천여만원에 이르는 만큼, 유통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순창군의 미래산업 먹거리로 확대한다는 모습이다.순창군은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과 휴게소 운영자인 ㈜원일유통은 “리던(REDONE) 순창발효커피” 브랜드로 휴게소내에 매장을 설치하기로 지난 9월20일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커피 매장운영은 원일유통이 위탁운영하고 진흥원 원ㆍ부재료를 납품하게 된다. 리던(REDONE)의 고정 판매처가 추가 확보돼 100년 미래 먹거리 창출에도 일조를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대구방향 강천산휴게소의 커피매출이 년 4억여원을 웃돌고 있어, 커피매장오픈으로 발효커피 홍보 및 판매효과가 클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진흥원의 원·부재료 납품으로 년 1억여원의 매출액을 올릴 수 있는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한편, 군은 발효커피공장의 본격적인 가동으로 고용창출 및 새로운 커피산업의 육성과 커피뿐만이 아닌 지역의 다양한 농산물을 이용한 음료제품과 사이드 메뉴 등을 개발·판매하여 지역경제에도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