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보건소, ‘어르신 낙상예방사업’ 시범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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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보건소, ‘어르신 낙상예방사업’ 시범 실시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8.10.01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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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보건소는 (소장 문상용, 이하 보건소) 어르신 낙상을 예방하기 위해 11월 30일까지 동지역 9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어르신 낙상예방 사업을 시범실시 한다.노인들은 근골격계와 신경계 기능저하로 하체근력 및 평형유지 기능이 많이 떨어진다. 이로 인해 대한민국의 65세인상 노인 25% 정도는 매년 한 두 번 정도 낙상사고가 발생한다. 정읍시는 8월말 현제 시민의 25.47%인 28,730명이 65세 이상의 고령자이어서 낙상사고 예방사업이 특히 필요하다.이를 위해 보건소에서는 동지역 방문간호사가 선정한 9개소 경로당을 9월부터 11월말까지 개 소당 2~3회씩 순회방문 하여 어르신 낙상예방 교육을 갖는다. 교육은 어르신 낙상원인과 심각성을 알리고 낙상예방 수칙을 살펴본다. 또한 전문 작업치료사의 지도로 하체근력 및 평형유지 기능을 향상 시킬 낙상예방운동을 습득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낙상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건강한 노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또한 보건소는 동지역 방문간호사와 함께 어르신들의 혈압·당뇨·콜레스테롤 등의 기초건강검진도 실시할 예정이다.보건소 관계자는 “금번 시범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낙상예방에 대한 건강요구도를 살피고 연구하여, 내년도에는 본격적으로 노인복지관이나 전체 경로당 등을 대상으로 낙상예방 운동 등을 더욱 활발하게 실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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