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요촌동, PLS 전면 시행 대비, 홍보 교육 실시
상태바
김제시 요촌동, PLS 전면 시행 대비, 홍보 교육 실시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8.09.30 14: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9년 1월 PLS 전면 시행, 농가 피해 및 혼란 최소화 앞장

김제시 요촌동(동장 송해숙)은 지난달 28일,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통장 47명을 대상으로 2019년부터 모든 농산물에 전면 시행되는 PLS(Positive List System, 농약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PLS(Positive List System)란 국내 사용등록이나 잔류농약 허용 기준이 설정된 농약 이외에는 원칙적으로 사용을 금지하는 제도로, 이날 교육에서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김제지원 구자훈 주무관을 초청, 아직까지 농가들에게 생소한 PLS 제도에 대한 설명과 함께 농약 포장지 표기사항 반드시 확인하기, 재배작물에 등록된 농약만 사용하기, 농약 희석배수와 살포횟수 지키기, 수확 전 마지막 살포일 준수하기, 출처가 불분명하거나 밀수된 농약 사용하지 않기 등 주의사항을 전달하여 2019년 PLS 전면 시행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준찬 통장협의회장은 “알기 쉬운 설명으로 PLS 제도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도입된 좋은 제도로 인해 농업현장에서 혼란스럽지 않도록 홍보에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송해숙 요촌동장은 “PLS가 전면 시행될 경우, 고령화된 농촌지역에서 제도에 대한 이해도가 낮아 피해가 적지 않을 것으로 우려된다. 각 농가에 제도 시행내용을 충분히 이해시키고 농약사용방법 준수를 통해 영세농가의 피해가 없도록 홍보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