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암면, 어려운 이웃 돕기 위한 ‘행복바이러스 기금’ 모금운동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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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암면, 어려운 이웃 돕기 위한 ‘행복바이러스 기금’ 모금운동 확산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8.09.20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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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이달 현재까지 모두 1,800여만원 모금돼 ....‘행복한 입암’ 기여

정읍시 입암면이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전개해오고 있는 ‘행복바이러스 기금 모금’ 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면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일회성 기부가 아닌, 정기적이고 소액 개인 기부를 할 수 있는 ‘행복바이러스 기금 모금’ 운동을 지난 7월부터 펼치고 있다’며 지역에 행복 바이러스를 전파시켜 ‘더불어 행복한, 더 좋은 입암’을 만들어 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밝혔다.

면에 따르면 이달 초까지 73명이 참여해 모두 1,800여만원이 모금됐다. 면은 이를 재원으로 최근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없는 중위소득 80% 이내의 어려운 이웃 중 모두 9가구를 선정, 827만원(의료비는 200만원 한도 내, 생계비는 50만원)을 지원했다.
면 관계자는 “장기간의 경기 침체로 어려운 상황에도 어려운 이웃에 대한 따뜻한 시선으로 정성을 보태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고, 소중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와 별개로 입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영환?소성주, 이하 지역사회 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심의회를 열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사례관리 대상 가구 10세대에 모두 707만원(생계비, 의료비, 집수리)을 지원키로 의결했다. 면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 발굴과 지원을 통해 면민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 건설 견인차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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