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署, 삼례고려병원 응급실 ‘양방향 비상벨’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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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署, 삼례고려병원 응급실 ‘양방향 비상벨’설치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8.09.20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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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경찰서(서장 박달순)는 병원 등 응급의료 현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폭행·난동사건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삼례고려병원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을 추진, 응급실 내 ‘양방향 비상벨’을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양방향 비상벨’이란 비상벨을 누르면 완주경찰서 112상황실로 신고가 접수되고 동시에 직접 연락이 가능해 병원 응급실 내 사건을 예방하고 신속한 현장조치가 가능한 연락체계이다.

또한 병원 응급실을 관할 파출소 탄력순찰 대상지역에 반영시켜 적극적인 순찰을 통해 범죄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박달순 완주경찰서장은 “응급의료기관이 주민의 생명과 직결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응급실 내 폭력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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