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발효식품엑스포서 전북식품명인 한 자리에
상태바
내달 발효식품엑스포서 전북식품명인 한 자리에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8.09.20 18: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달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에 전북 식품명인들이 한자리에 모인다.전북도와 전북생물산업진흥원(원장 김동수)은 지역 콘텐츠의 대중적 소비 기반 확대와 전북지역 식품명인의 재조명을 위해 ‘전라북도 식품명인대전’을 기획전시로 구성해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오는 10월 25일 개최를 앞두고 있는 ‘제16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에서 세월과 사람으로 빚어낸 전북의 맛을 제대로 선보일 계획이다. 대한민국 발효식품 산업의 활성화와 식품산업 수도 전라북도의 경쟁력 강화를 주도하고 있는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는 올해 기획전시의 핵심 콘텐츠로 전라북도 식품명인을 주목하고, 지역의 전통문화를 보유하고 계승하고 있는 소중한 인간문화재, 전북 식품 명인 10명을 다채롭게 조명한다. 대한민국 명품주로 사랑받고 있는 송화백일주, 이강주, 죽력고 등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전통주를 비롯해 천리장, 감식초 등 다양한 품목의 명인들의 상품을 전시한다.특히 청정 전북에서 생산되는 좋은 식자재, 풍부한 손맛, 그리고 대를 이어 전해 내려오는 비법으로 만들어지는 명인들의 상품 특성과 가치를 소개하며, 우리 식품명인들의 숨은 이야기들을 패널전시를 통해 흥미롭게 풀어낼 예정이다. 시음홍보행사와 더불어 판매도 함께 진행된다.김동수 원장은 “전북은 명품으로 발돋움 할 수 있는 브랜드 가치를 갖고 있는 콘텐츠가 많다”며 “이번 기획전을 계기로 지역 식품명인들의 상품이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지고,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오래도록 전승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라북도 식품명인대전’ 은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행사장인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10월 25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