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지주, 광주은행과의 포괄적 주식교환 결의
상태바
JB금융지주, 광주은행과의 포괄적 주식교환 결의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8.09.20 18: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JB금융지주(회장 김한)가 광주은행과의 포괄적 주식 교환을 결의했다. JB금융지주는 20일 제1차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자회사인 광주은행의 일반주주가 소유하고 있는 43.03%의 주식을 (주)JB금융지주 주식으로 교환하는 ‘(주)광주은행과의 주식의 포괄적 교환계약서 체결 승인의 건’을 원안대로 결의 공시했다. 이에 따라, 광주은행 주식 1주당 JB금융지주 주식 1.8814503주 비율로 교환되며, 주식매수청구권 행사기간(9,20~10,1)을 거쳐 10월 9일 주식교환이 완료된다. 이후, 10월 26일 신주가 상장됨과 동시에 (주)광주은행은 상장이 폐지될 예정이다.반대매수 청구를 위한 주식매수청구권 가액은 JB금융지주 5,773원 및 광주은행 1만793원으로, 현재(09월19일 기준) 주가수준(JB금융지주 5,910원, 광주은행 10,850원)이 주식매수청구권 가액 대비 높게 형성돼 있어 반대매수 청구에 대한 규모는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JB금융지주 관계자는 “이번 주식교환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광주은행이 JB금융지주의 완전자회사가 됨에 따라 그룹 계열사 간 협업강화 및 신속한 의사결정을 통한 전략 추진으로 그룹 시너지 및 경영 효율성이 한층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