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빈집털이 예방법을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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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빈집털이 예방법을 알아보자.
  • 김은종
  • 승인 2018.09.20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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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덕진지구대 순경 김은종

본격적인 연휴가 시작되면서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도 있고, 가족 만나기 위해 고향으로 발걸음을 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더군다나 2일만 휴가를 사용하면 9일을 쉬게 되는 장기 휴가 기간이여서 해외 등으로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도 많을 것이라 생각된다. 이맘 때 쯤 이면 현금이나, 귀금속을 노리는 ‘빈집털이절도’가 기승을 부린다. 이들에게 범행대상은 빈 집 만이 아니다.

음식점, 슈퍼마켓과 같은 상가에서도 절도는 흔하게 발생한다.

 통계에 따르면 빈집털이 절도는 휴가철과 연휴기간에 발생률이 30%이상 증가한다.
또한 단독주택은 아파트나 연립주택보다 2배 이상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처럼 연휴기간에 빈번하게 발생하는 절도는, 우리의 작은 노력만으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연휴기간 빈집털이’예방법을 함께 알아보자

▲ ‘빈집 사전신고제’ 이용
  오랜기간 집을 비우게 될 경우 가까운 지구대·파출소에 미리 신고하면 신청기간동안 해당 주택의 순찰을 강화해준다.

▲ 신문·우유등 일시정시
  정기적으로 배달되는 우유나 신문등은 반드시 일시 정지시켜야한다. 우편물이 쌓여있다는 것은 곧, 집이 비어있다는 가장 큰 힌트다.
▲ ‘우편물 일괄배송서비스’ 이용하기
  우편물을 최대 15일까지 보관했다가 한번에 몰아주는 서비스이다. 가까운 우체국에 신청할 수 있다.
▲ 위치 노출 금물
  SNS에 자신의 일정을 업로드하거나, 이동의 순간순간을 알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 또한 위험한 행동이다. 즐거운 추억은 여행 후 게제 하도록 하자.

 조금만 주의하면 예방할 수 있는 절도, 올 여름 위와 같은 방법으로 나의 소중한 것은 내가 지키는 범죄예방 문화조성에 앞장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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