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2018 농기계 임대사업 평가’ 우수상 수상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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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2018 농기계 임대사업 평가’ 우수상 수상 쾌거
  • 권남주 기자
  • 승인 2018.09.19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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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농기계임대사업소가 농식품부 주관 전국 지자체 농기계임대사업소 평가에서 우수 임대사업소로 선정됐다.
19일 장수군에 따르면 농식품부 전국 농기계 임대사업소 평가에서 전국 141개 시?군 443개 농기계임대사업소 가운데 10개소를 선정하는 A등급 우수 임대사업소에 장수군이 뽑혔다.

장수군는 파종?이식?수확기 임대 확대 사업인 ‘주산지 일관 기계화 사업’ 수행과 여성 농업인력 창출과 지원을 위한 ‘여성친화형 농기계사업’ 등을 통해 연간 1만여 건에 이르는 높은 임대실적, 농작업대행 운영, 전일 출고제 운영, 배송 서비스 사업 등 영농 편의제공에 기여한 성과가 탁월한 점이 인정됐다.
장수군은 우수 임대사업소 선정으로 확보하게 된 3억원의 예산을 노후 임대 농기계 교체 구입비로 활용해 농기계 고장으로 발생하는 민원을 최소화하고 질 높은 임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2019년 상반기에 계북면에 신규 사업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그러나 시설과 운영규모에 비해 충분한 전문 인력 확보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나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농업기술센터 사정원 소장은 “농기계 임대사업은 농기계 구입부담 절감과 노동력 절감에 효과가 있어 농가의 호응이 상당히 높은 사업”이라며 “올해 안에 1개 사업소를 증설하고 농가가 희망하는 장비를 추가 구입하는 등 농가 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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