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노지오이 스마트 관개 자동제어 시스템 현장평가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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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노지오이 스마트 관개 자동제어 시스템 현장평가회 열어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8.09.19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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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은 19일 진안읍 단양리 일원에서 국립농업과학원, 전라북도농업기술원, 농업인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지 오이 스마트 관개 자동제어 시스템 현장 평가회를 가졌다.
스마트 관개 자동제어 시스템이란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에서 개발한 것으로 토양 센서를 통한 실시간 모니터링을 하고, 토양수분을 측정 제어를 통해 보다 효율적인 물 관리를 하는 기술로 2017년 1개소(진안읍 양기현농가)에 시범 보급했다.

이 기술은 환경제어가 어려운 노지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개발되었으며, 기후변화에 대응하도록 제어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날 현장 평가회는 진안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노지오이 자동관수 시스템과  관련해 국립농업과학원 김민영 박사가 개발기술을 소개하고, 이어 진안읍 단양리 노지 오이 재배 농가에 가서 현장 연시회와 사용농가 의견을 청취했다.
서영화 농업기술센터소장은“지속적인 폭염 및 국지적인 강우 등 기후 변화에 대응해 농업용수를 효율적으로 이용하여,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 노지 스마트 관개시스템을 다른 노지재배 작물에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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