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손길이 있어 명절도 훈훈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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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손길이 있어 명절도 훈훈하게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8.09.18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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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어려운 이웃돕기 성품기탁 이어져
무주군에는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도우려는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무주시장상인회(회장 박용식)에서 백미(10kg) 100포를 무주군에 기증한 것을 비롯해 무주제일건재 이승훈 대표가 쌀(10kg) 300포대와 식용유(2개 세트) 200상자를 기탁했으며 덕유캠프농장 문종철 대표는 라면 100상자를 기탁했다.군에 따르면 무주시장상인회에서는 지난 추석에도 쌀을, 제일건재는 5년 넘게 명절 때마다 다양한 성품들을 전달해오고 있다. 덕유캠프농장도 설천면주민자치센터에 명절이면 꾸준히 라면을 기탁해왔다고 밝혔다.무주시장상인회 박용식 회장은 “시장상인들의 마음이 명절 어려운 이웃들의 마음을 좀 넉넉하게 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을 향한 마음과 정성이 끊이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제일건재 이승훈 대표도 “지역 주민들 덕에 저도 장사하고 사는 거니까 그 사랑은 당연히 어려운 이웃들과 나눠야한다고 생각했다”며 “좋은 일을 하면서 제가 오히려 힘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덕유캠프농장 문종철 대표는 “이웃을 생각하고 지역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좀 더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으로 마음을 보태고 있다”며 “고마운 손길들로 1년 365일 무주가 따뜻했으면 하는 좋겠다”고 전했다.18일 기탁된 성품들은 6개 읍면 주민자치센터를 통해 저소득 주민들에게 지원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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