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모현동 소재 삼양식품(주) 익산공장(공동대표 김정수, 정태운)은 17일 모현동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께 전해달라며 130만원 상당의 라면과 과자 66박스를 모현동행정복지센터(동장 정기운)에 기탁했다.
이번 나눔 실천은 한국전쟁시절 익산으로 피난 온 故 전중윤 명예회장이 지역주민들에게 받은 도움에 대한 감사의 뜻을 기리고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시작되었으며, 지난 17년간 명절마다 후원을 해오고 있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정기운 모현동장은 “항상 이웃을 배려하고 큰 사랑을 보내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관내 경로당에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을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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