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임준 군산시장, 여의도 방문 국가예산 확보‘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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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임준 군산시장, 여의도 방문 국가예산 확보‘총력’
  • 허정찬 기자
  • 승인 2018.09.17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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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국회의원과 공조, 국가예산 확보 적극 대응
강임준 군산시장은 17일 국회를 방문해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설득 및 지원 요청활동에 적극 나섰다.
2019년 군산시 국가예산은 지난해 8,864억 원보다 398억 원 증액된 9,262억 원이 확보되어 국회에 제출된 상태로, 이번 강임준 시장의 국회 방문은 예산심사 전 주요사업에 대한 정치권 협조를 구하기 위해 추진된 것이다.
이번 방문에서 강 시장은 김관영 의원과 군산시 국가예산 전반에 대해 의견을 나눈 후 국회단계의 대응전략을 함께 논의했으며, 주요 사업별로 필요성 등의 논리 강화와 삭감 우려사업에 대한 대책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었다. 또한 군산 출신 박주현 의원을 만나 과소, 미 반영된 사업 증액을 위한 사전 협조도 요청했다.
이번 기획재정부 확정된 국가예산으로는 익산~대야 복선전철, 군장산단 인입철도, 비응항 정온도 개선사업 등 SOC 사업과 수상형 태양광 종합평가센터 구축을 비롯한 R&D사업, 신규사업으로는 친환경 고기능 상용?특장부품 고도화 사업 등이 포함되었다.
특히 미래 새만금과 연계된 철도예산으로 군장산단 인입철도 사업이 올해 78억 원에서 내년도 250억 원으로 대폭 증가됐으며, 익산~대야 복선전철 사업도 올해 145억 원에서 300억 원으로 증액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관광산업으로는 국립 신시도 자연휴양림 조성사업에 국가예산 67억 원이 확보되면서 고군산 연결도로 개통 이후 연평균 5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고 있는 고군산군도가 향후 체류형 관광지로 발돋움해 서해안권 대표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
또한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혁신타운 조성사업에 21억 원이 신규 반영돼 총사업비 450억 원의 혁신타운 조성 시 사회적 경제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국회 예산 심의를 최종적으로 남기고 있는 만큼 정치권과의 다양한 협력체계 및 공조를 통해 미반영 예산 추가 편성 등 더욱 많은 국비확보에 총력을 다해 위기 상황을 극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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