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하반기 민방위 보충2차 교육 및 시민강좌(역사안보)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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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하반기 민방위 보충2차 교육 및 시민강좌(역사안보) 성료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8.09.16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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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역 주민에게도 무료 개방, 역사안보관 확립 계기
정읍시가 지난 12일부터 15일(4일간)까지 민방위대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민방위 보충2차 교육과 시민강좌(역사안보)가 정읍시청소년수련관 녹두홀에서 성황리에 종료됐다.강좌는 의무교육 대상인 민방위 대원(1년차~4년차)과 참여를 원하는 시민에게 무료로 개방되었고 교육기간 동안 500여명이 수강했다. 평일반과 주말반(15일)은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야간반(14일)은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운영했다.이번 민방위 보충2차 교육은 민방위대원의 국가안보 위기의식 함양과 올바른 국가관 및 역사관을 확립하고, 각종 재난재해와 비상사태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실천역량 강화를 위해 강좌내용을 대폭 보강하여 실시했다.시민강좌는 거소지와 관계없이 수강을 희망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무료 수강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평일뿐만 아니라 휴무일·야간에도 강좌를 개설함으로써 주중시간이 부족한 시민들에게 수강편의를 제공하였다.강좌는 우리역사를 재조명하여 시민들의 애향심과 비상사태에 유비무환의 자세로 대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역사 중심의 인문학과 체험 교육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은 동학농민혁명에서 동북아의 미래를 보다(조광환), 동북아 평화공존과 우리의 안보(최병륜), 일제 식민지 근대 문화유산(김재명), 일제 강점기 친일과 항일 역사(곽형주), 지진대피요령 교육 및 심폐소생술 응급처치(김정옥,이유경,이은순) 등으로 실시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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