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은 13일 군민이 감동할 수 있는 친절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군 직원300명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가졌다.친절교육은 신뢰받고 사랑받는 공무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감성소통, 고객만족도 향상”이라는 주제로 김춘애강사(현, 한국서비스교육원 원장)의 강의로 진행됐다.그동안 군은 급변하는 사회와 행정에 대한 군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번 친절교육을 통해 행정을 찾는 민원인에게 오감만족 친절을 선사함으로써 군민 감동 행정에 한걸음씩 다가가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은 민원소통의 기본자세를 이해하고 민원조정능력 향상, 올바른 민원 응대 방법 등에 대해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갈수록 다양해지고 복잡해지는 민원인의 요구에 대한 대면 응대기법이나 전화응대요령, 악성민원 대처방법 등으로 강의가 진행돼 공무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또한 교육생들은 다양한 친절교육과 맞춤형 친절 모범사례도 공유해 군 친절도 향상을 위한 방안도 지속적으로 모색하기로 했다.군 권재봉 행정과장은 ”행정과 공무원에 대한 주민들의 기대는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공직자가 갖추어야 할 기본 소양인 친절을 바탕으로 군민의 의견을 존중하며 공정하고 유연한 업무 처리를 한다면 민원 만족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한편, 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은 ”친절교육을 통해 적극적인 민원 응대 기법을 알 수 있었다“며 ”전국에서 제일 친절한 순창군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