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귀농귀촌분야 최우수 지자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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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귀농귀촌분야 최우수 지자체 선정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8.09.10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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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장에서 귀농귀촌 최우수상 수상

순창군이 귀농귀촌분야 최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8일 일산 킨텍스 ‘2018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장에서 열렸다. 대한민국 국제관광 박람회는 올해 3회째로, 관광과 귀농귀촌 분야의 우수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 수상, 자치단체의 홍보부스를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진행했다.

순창군의 이번 최우수상 수상은 귀농귀촌 분야에 지속적인 지원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평가됐다. 군은 귀농인들에게 가장 어려운 문제인 거주지 해결을 위해 임시거주지 30동을 운영하고, 빈집리모델링 사업도 지원했다.
또 거주지 해결 뿐 아니라 귀농귀촌센터를 운영, 6주간의 합숙 교육을 통해 예비귀농인들이 농촌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했다.
그 외 사업자금 지원, 주택과 농경지의 데이터베이스 운영, 읍면별 멘토 컨설팅도 실시하는 등 독보적인 지원체계가 최우수지자체로 선정되는 결과를 가져왔다.
한편, 군은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에서 귀농귀촌 부스를 찾은 도시민들에게 순창군의 귀농귀촌 정책을 설명하고 농특산물 홍보에도 열을 올렸다. 도시민들은 순창군의 체재형 가족실습농장과 임시거주지 운영에 대한 귀농귀촌 정책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군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귀농귀촌사업 홍보 및 서울 방배동 도시민 홍보관을 운영해 귀농인 유치에 힘을 실을 예정이다. 집중 홍보기간을 정해 2일 동안 귀농귀촌교육을 실시하고 수료증도 배부할 계획이다.
군 설계환 농업기술과장은 “앞으로 순창군이 귀농귀촌 일번지로 성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향을 모색하고 있다”면서 “홍보관 운영과 지속적인 박람회 참여 등을 통해 도시민들에게 우리군의 귀농정책을 적극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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